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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대학 광장이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탈바꿈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학생회관에서부터 대학본부까지 계단으로 이어진 길과 중앙광장, 폰드가 더 활발한 교류와 휴게를 위한 공간으로 바뀐다. 기본적인 설계는 지난해 7월 말부터 약 두 달 동안 이어진 ‘광장 및 폰드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들의 아이디어로부터 개발되었고, 공사의 설계용역은 (주)리앤수에서 맡았다. 학생회관과 대학본부 사이의 A-Zone은 내년 4월까지, 대학본부에서 RIST 연구동을 잇는 B-Zone과 무은재기념관 옆의 차도를 따라 걸어가면 보이는 C-Zone은 내년 12월 개교 30주년 행사 전까지 공사 완료 예정이다. A-Zone 공사는 우리대학에서 6억 원을 들이고, B와 C-Zone 공사는 우리대학과 RIST가 약 2억 9천만 원씩 부담하게 되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A-Zone은 중앙광장(A1), 중앙광장에서 대학본부까지의 계단 길(A2), 중앙광장에서 학생회관까지의 계단 길(A3)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에 공사가 진행될 B-Zone과 C-Zone은 각각 ‘시작의 장’과 ‘역사의 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공간별 계획에 따르면, A-Zone의 경우

문화 | 김윤식 기자, 김휘 기자 | 2016-01-01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