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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이다. 항상 제기된 문제이니 만큼 여기에 대해서 이견을 갖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16대 총학생회의 ‘Vision of postech’, 17대 총학생회의 ‘포스테키안 오프라인 모임’ 등 학생들의 학업이나 복지와 관련하여 많은 행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는 그리 많지 않았다. 나의 경우도 그러하였지만 1, 2학년 때 학교일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관련된 일만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학교나 총학생회 또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모두 학생과 학교를 위해 하는 일이고 그것이 곧 자기 자신의 일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바라는 것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밑받침되는 올해 학교에 대한 건의이다. 어학센터가 개설되고, 또 학생들이 원한다면 경영이나 경제에 관련된 다른 여러 가지의 교양과목도 개설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계속적인 학생들의 건의가 있어야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교를 위해 그리고 동료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세 번째로, 우리학교는

특집 | 고명준 / 총학생회장, 화공 01 | 2004-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