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이희수 이사는 “기존 아날로그 앰프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바꾼 후 소리를 증폭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음향이 왜곡되고 불필요한 잡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반면 DDC는 디지털 신호를 곧바로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한 DDC칩(모델명 PS9604)은 가정용.차량용 오디오 앰프에 사용된다. 앞으로 휴대용 CD플레이어,미니 콤포넌트 등 중저가형 오디오 기기나 홈씨어터용 5.1채널 A/V(오디어비디오)리시버 등 고가 제품에 들어갈 칩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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