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개교 30주년 기념 <포스텍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려
포스텍 개교 30주년 기념 <포스텍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려
  • 최태선 기자
  • 승인 2017.01.0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구성원 간의 화합을 보여준 연주
포스텍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월 1일 저녁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30주년 기념식의 전야제였던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Happy Birthday Variations> 등의 곡들이 연주됐다.
<운명>은 베토벤이 당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와 환희를 노래한 곡으로서 우리대학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 부합하는 선곡이었다. 현악기 오케스트라와 장난감 악기들의 협연으로 이뤄진 <장난감 교향곡>에서는 7개의 장난감 악기들을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졸업생, 직원, 연구원 그리고 김도연 총장이 함께 연주하여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대학의 30회 생일을 축하하는 <Happy Birthday Variations>에서는 여러 작곡가들의 유명한 곡에 <생일 축하 노래>의 멜로디를 적용·변형하였다. 현악기의 <생일 축하 노래> 멜로디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의 선율이 이어졌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김정기 (인문)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아마추어로서 난이도 높은 곡들을 열심히 연습하여 열정적으로 연주를 마쳐 매우 뿌듯하다”며 “서곡에서 첼로 독주도 훌륭히 해냈다”고 전했다. 또한 “<Happy Birthday Variations> 곡 일부는 우리대학 오케스트라 1회 악장 출신 졸업생이 편곡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의 파트 별 악보도 직접 그렸다”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