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3호‘2018학년도 입학전형 창의 IT인재 전형 제외한 신입생, 단일계열로 모집’을 읽고
제373호‘2018학년도 입학전형 창의 IT인재 전형 제외한 신입생, 단일계열로 모집’을 읽고
  • 박상현 / 신소재 16
  • 승인 2016.06.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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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기존 입학전형에서 학과별 15명에서 35명 정도로 입학 정원을 두어 10개의 학과에서 230명을 모집하고 창의 IT융합공학과(이하 창공과)에서 20명, 단일 계열 70명을 포함하여 약 320명의 입학생을 모집해왔다. 하지만 2018학년도부터, 즉,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학전형부터 창공과를 제외한 신입생들을 모두 단일계열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신입생들을 단일계열로 모집하는 입학전형의 변화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융합학문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는 입학학생처의 입장에서도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정책은 여러 장점이 있다. 우선 신입생들은 일반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의 과목들을 선택 수강하면 되니 관심있는 여러 분야를 같이 접할 수 있다. 또한, 1학년 과정을 단일계열로 함으로써 학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갖게 되므로 전공 분야가 생각과 달라 전과를 하거나 드물지만 자퇴를 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입학 전형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첫째, 일부 인기학과에 대한 지원자 집중과 그에 따른 소외 학과가 발생할 수 있다. 14학번과 15학번 단일계열 학생들의 지원 현황에 따르면 몇몇 학과는 최대 지원 가능 인원에 근접하는 반면 지원 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과도 있다.
둘째, 속칭 인기 학과와 소외되는 학과 간의 편차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인기 학과는 한정된 자원을 많은 인원에 배분해야 하니 학생들 입장에서는 손해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소외 학과는 학생 수가 적다보니 수강 인원을 채우지 못해 교과목이 폐강된다면 이 또한 학생에게 불이익이 될수 있다.
대학은 입시 전형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나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 적용될 입학전형의 변화가 학생과 학교 더 나아가 사회에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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