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뇌연구센터와 한국뇌연구협회는 세계 뇌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오후 7시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공개 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은 브레인 융합과 미래창조를 주제로 열리며, 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 강연 주제로는 △박상기(생명) 교수의 뇌의 병, 마음의 병 △한수희(창공)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 최적화 △김기현(기계) 교수의 빛을 활용한 뇌 연구의 소개가 있었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세계적으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국내 행사는 2002년 이후 14번째로 ‘뇌: 내 마음안의 우주’라는 주제로 올해에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4개 대학과 병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공의 뇌과학 연구자들과 학술 교류를 할 수 있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의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