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열린 우리대학 축제 ‘해맞이한마당’의 낮 부스와 밤 부스는 어느 때보다 활기찼다. 그 중 축제 둘째 날인 23일 지곡회관 앞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주제로 낮 부스가 진행되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우리대학 재학생의 음주문화를 파악하고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보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스였다. 많은 학생들이 이 부스를 방문해서 자신의 평소 음주습관을 점검해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를 개선해나가기를 다짐했다.
상담을 받은 맹성우(화공 13) 학우는 “평소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던 습관을 지속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운동과 같이 건전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지곡회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학생회관 등에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홍보물 전시를 했다. 또한 무은재기념관 2층에 잘못된 음주에 대한 푯말이 설치되는 등 다방면으로 우리학교 학생들의 건전한 음주 습관을 위한 노력이 다방면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