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을 넓히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
견문을 넓히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
  • 김동철 기자
  • 승인 2013.03.06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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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훈 (창공 12) 학우

SBU 유학을 갔다 온 소감은.
사실 유학을 가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다. 학부 1학년생이 유학을 가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인데 과연 잘해낼 수 있을 것인지, 유학을 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단기유학을 갔다 온 6개월이 내 인생에서 가장 주변을 둘러보며 살 수 있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또한, 시험기간에 자정이 되면 기숙사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참신하면서 재미있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푸는 문화가 있어 흥미로웠다.

SBU와 POSTECH의 차이점은.
물론 우리대학에도 DICE라는 외국인을 위한 기숙사가 존재하고, 외국인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외국인과 함께하며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실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SBU에서는 다양한 인종을 만나고, 인종만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생활했다. 또한,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주마다 2~3번 있을 정도로 다양했고, 생활체육이 활발하여 기숙사 곳곳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어 조교로 어떤 활동을 한 것인지.
어학 관련 조교이기에, SBU내부에 존재하는 어학 조교실에서 Office hour를 배정받았다. 그 시간 동안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이 와서 질문하면 가르쳐 주고는 했다. 또한, 마침 한국어 조교를 할 때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학생에게 강남 스타일 가사의 의미를 질문받고는 했다.

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지나 여름학기, 가을학기를 국외에서 보내고 왔는데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나의 경우에는 중고등학교를 집에서 통학하였는데, 대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타국에서 생활하여 가족과 친구들이 아주 그리웠다. 하지만 우리대학에 남은 친구들이 자주 연락하고 많은 격려를 해주어 외로움을 견뎌낼 수 있었다. 또한, 일찍 국외를 가는 것으로 견문이 넓어지고 남은 시간을 보내는 데에서 많은 영감을 얻게 되어 국외로 가는 기회를 일찍 얻은 점에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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