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방승양 POSTECH 봉사단장 (대학원장)
[인터뷰] 방승양 POSTECH 봉사단장 (대학원장)
  • 이은화 기자
  • 승인 2007.05.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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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단이 지향하는 바는
우리대학의 교육이념은 ‘이공계 리더 양성’이다. 따라서 리더의 자격 중 하나인 ‘봉사’의 덕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POSTECH 봉사단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단체로 교육적 효과가 크므로, 교직원이 본을 보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한데
대학원생의 사정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학생들이 봉사를 하고자하는 마음과 실천 사이에 거리가 존재한다. 또한 학업에 바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절차도 복잡하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마련과 장소물색 등 중간역할을 기존의 봉사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수행해야 할 것이다.

-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권장할 방법은
학생들에게 마일리지나 표창을 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엔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학점을 주는 것은 봉사의 ‘자발적’ 특성을 퇴색시킬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봉사단에 가입되어 있는 소그룹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기 바란다.

- 기존에 봉사활동을 하던 사람 중 자신이 하는 일을 알리고 싶지 않아 굳이 봉사단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봉사단이 있음으로써 POSTECH의 전체적인 봉사활동을 파악할 수 있으며, 대학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 활발해져야 한다.

- 봉사단 책임자로서 하고 싶은 말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정착하고 활발할 활동을 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에 앞서 교수들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소그룹별로 특색있는 봉사활동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환경보호나 IT 기술과 관련한 일, 과외 등 우리대학 고유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아이디어와 효과적 운영방식을 계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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