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병규 2005학년도 대학원생 기자회장 당선자
[인터뷰] 박병규 2005학년도 대학원생 기자회장 당선자
  • 송양희 기자
  • 승인 2004.1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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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학교정책 위해 목소리내겠다”
-유일한 대학원생 자치단체로서 가지는 의미와 목표는

우선 대학원생 기자회는 대학원생 대부분을 포괄하는 유일한 단체라는데 의미가 있다. 따라서 대학원생을 대표하여 학교측에 요구하고 설득하며 합리적인 논의를 이끌어 내는데 목표가 있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기숙사에 있는 시간이 적은 대학원생들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

-학부생 기자회와 차이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대학원생은 학부생에 비해서 기숙사의 비품 개선이나 행사측면에 있어서 뒤쳐지는 대우를 받았다. 학부생과 비교할 때 활동공간과 시간이 연구실과 기숙사로 한정된 대학원생이 갖는 기숙사의 의미가 다르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입·퇴사 기간 등 일상생활에 있어 다른 점과 관련된 부분을 우리가 담당할 것이다. 하지만 학부생에 비해서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없는 관계로 대외적인 업무(배달업체 관리 등)에서는 학부생 기자회측과 연계가 이루어 질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 같이 협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대학원생 기자회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할 사업은 어떤 것인지

단기적으로는 대학원 기숙사의 낡은 비품을 교체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기숙사 운영정책에 학생들의 입장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은 학교측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기숙사 운영 위원회에서 학생의 의결권을 하나 더 늘릴 것이다. 현재 기숙사와 관련된 정책들은 학교측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도록 할 생각이다.

-처음 출범하게 되는 만큼 구성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예상하는 인적구성 및 운영형태는

대학원생들의 연구생활 특성상 큰 단체로서 활동을 하기는 힘들다. 우선 동장위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한 부수적으로 총무 및 서기 자리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최선의 방법은 이러한 자리들에 많은 대학원생들이 지원하여 자발적인 단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대학원 기숙사 동장 선거에서도 알 수 있듯 높은 참여율은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이럴 경우 기숙사 사칙에 의해 자리가 채워질 것이다.

-현재 우리학교에는 대학원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가 없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학원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원총의 존재는 필요하지만 여건상 기대하기는 힘들다. 물론 대학원생 기자회가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첫번째 자치단체이기는 하지만 원총과 같은 역할을 하기는 힘들다. 우선은 기자회의 입장에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을 대변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학교에서 등록금 인상을 일방적인 통보 형태로 이루어진 점에 대해서 대학원생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곳이 전혀 없다. 이렇듯 큰 이슈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대학원생들의 자치단체로서 대표성을 띄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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