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바란다] 직원-변화의 주체로 우뚝서기를
[2001년에 바란다] 직원-변화의 주체로 우뚝서기를
  • 유인하 / 포항공대 노조지부장, 직장발전협의회 위원
  • 승인 200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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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신사년(辛巳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2001년은 진정한 의미의 21세기의 첫 출발이 되는 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포항공대의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견인차가 되고자 하는 첫마음으로 다시 서고자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오늘의 포항공대의 모습을 냉철하게 평가해야만 합니다. 지역적인 불리함속에서도 현재의 포항공대를 일구어 내기까지의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은 위대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 여타 대학,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동등하게, 아니 그보다 더 탁월하게 우리 포항공과대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대학 문화의 창출과 전통을 만들어 내는 ‘작지만 위대한 포항공대’의 모습은 우리 대학 구성원 하나 하나가 그에 맞는 변화를 주도하고, 그 중심에 설 때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개개인이 변화의 주체입니다.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 내고 주도해야 합니다. 우리 개개인의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그 때에, 세계 수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의 꿈 또한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끊임없이 요구되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피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맞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개개인의 능력을 키워 나가는 변화의 기회로 만드십시오. 그리고 포항공과대학교의 당당한 주체임을 자랑하십시오.

2001년에는 이렇듯 직원 모두가 우리의 조직을 사랑하고 이끌어나가는 주인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의 주체로 우뚝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주위에서는 지난 97년 IMF 체제 때보다 경제 위기가 더욱 가중될 2001년이 될 것이라 합니다. 우리 사회의 주변환경에 대한 전망은 장밋빛 청사진과는 거리가 먼 우울한 회색빛 이야기 일색입니다. 우리 대학에 대한 전망도 예전보다는 우울한 이야기들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움츠러들지 말고 개개인의 이익보다는 더 큰 포항공대의 미래를 위하여 힘을 합쳐 노력을 다해 나가는 포항공대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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