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속 포스테키안의 위상
사회속 포스테키안의 위상
  • 추광호 기자
  • 승인 2004.11.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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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전공지식 고루 갖춰… 개인 성향 지적
우리 학교는 한국 갤럽에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직장생활 및 직무수행, 우리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내용인 ‘포항공대 교
육과정 인식조사’를 의뢰했다. 그 중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고 평가받고 있는지 알아본다.

우리 학교 졸업생들에게 직장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전공과의 관련여부(33.6%)가 1위로 답변했으며, 회사의 장기적 전망(31.4%), 능력배양/자기계발(27.4%) 등이 2,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현재 졸업생의 80.8%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직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역시 세부전공과 적은 관련성(12.2%)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들의 능력 표출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우리학교 졸업생들의 직장 상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직무처리 시 우선 필요 사항에 대해 물었더니 ‘인성능력’
(53.0%)이 1순위였고, ‘전공분야 지식’(36.2%), ‘도전정신, 적극성’(31.7%)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리더십에 대한 필요성
은 5.0%로서 상당히 낮게 평가되었다.

직장 상사들이 본 포항공대 출신 직원의 뛰어난 점은 첫째가 전문지식(58.8%)이었으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의식(57.5%)과 창의적인 일처리(29.4%)가 채택되어 직장 상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성능력과 전공지식을 고루 갖춘 인재로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직장상사들이 본 포항공대 출신 직원의 부족한 점은 직장에 대한 소속감 및 긍지(39.8%), 개인의 일보다 회사 일을 우선시하는 마음(35.7%), 동료들과의 협동과 업무분장(35.3%) 등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대해 장수영 교수(전자)는 “직장보다 개인을 중요시하는 경향은 우리 학교 대학생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현대 사회적 분위기이며, 현재 직장상사들의 눈으로는 부족한 점으로 비쳐졌겠지만, 개인의 일을 회사보다 중시하는 것이 꼭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학사 졸업생, 대학원 졸업생, 직장 상사들이 각각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직무역량 각 항목에 대해 평가를 내렸을 때, 전체적인 구도는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리더십과 외국어실력에 대한 항목에서 특히 낮은 평가를 보였다. 또한 직장상사의 평가가 학사·대학원 졸업생의 평가보다 모두 높았으며, ‘인성능력’, ‘전공지식’, ‘조화를 통한 업무처리’, ‘도전, 적극성’, ‘창의
적 사고’ 등은 10% 이상 높게 평가되어 직장 상사들에 비해 우리 학교 졸업생의 역량 습득 욕구와 기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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