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imited, 무한을 향한 새로운 출발!
Unlimited, 무한을 향한 새로운 출발!
  • 정현철 기자
  • 승인 2006.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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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Postech’등 참신한 기획 돋보여
지난 달 19일부터 24일까지 총 300명의 신입생 중 299명은 우리대학에서 ‘06 새내기 새배움터(이하 새터)’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Unlimited’, 즉 다양한 관점,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포스테키안에게 걸맞은 성숙함을 갖자는 모토 아래 6일 동안 진행되었다.
기숙사 생활 안내와 자치단체의 소개, 영어시험, 총장 환영사, 교가 배우기, 봉사활동과 같은 기본적인 행사 외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성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자칫하면 소홀할 수 있는 성폭력이나 성희롱과 같은 문제를 학생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고, 기숙사 내에서의 안전문제와 화재 시 대응하는 방법을 전했다.
이번 새터에는 신입생들이 더욱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새준위 측의 참신한 시도가 눈에 띄었으며, 그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사들이 많이 기획되었다. 작년 새터 때의 ‘도미노 쌓기’ 대신 빙고판을 만들어 해당 번호의 게임을 수행해 빙고를 만드는 ‘외쳐라 B.I.N.G.O’가 있었다. 또 분반 별로 게임을 수행하는 ‘도전 99초’ 프로그램을 조금 변형한 ‘허무한 도전’은 새준위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선보인 것이었다. 분반 또는 과 이외의 학우들과 새롭게 만나 과제를 수행하며 학교 이곳 저곳을 알아가는 작년의 ‘미션투어’ 행사도 각 조들의 활동의 자유성과 게임의 재미를 높여 ‘World of Postech 06’이라는 행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편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만큼 문제점도 몇몇 지적되었다. 20일 밤에 진행된 ‘신입생 환영의 밤’의 경우 주최 측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행사 진행에 많은 시간이 걸려 모든 순서를 마치지 못했으며, ‘허무한 도전’의 경우도 예정된 시간을 초과했다. 7분반 인솔을 맡았던 강신영(화공 05) 학우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새로 선을 보여 참신하긴 했으나 처음이다 보니 그 재미가 검증되지 않은 것이 몇몇 있었다”, “ ‘허무한 도전’의 경우 3시간이 넘도록 진행되었으나 7분반은 부채질만 5분 정도 하고 끝나는 등 전체적으로 관람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새터에 참여한 신입생 한승훈(화공 06) 학우 역시 “행사 진행에 차질이 많았으며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조금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노는 목적의 행사뿐만 아니라 강연이나 봉사활동과 같은 프로그램도 일정에 있었던 것은 신입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터의 전반적인 진행에 대해 새터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송영석(수학 04) 학우는 “각 행사마다 참여율이 높았고, 신입생과 인솔자 학우들이 협조를 잘 해주어 만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6일 동안의 새터 일정을 마친 신입생들은 마지막 날인 24일 정식으로 자신의 방을 배정받았다. 같은 동에 같은 분반 학우들이 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 선배의 방에 배정받았으며, 방 변경도 신입생들은 한 달 동안 할 수 없게 되어 작년의 경우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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