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골목소리] 도서관 사이버카페 공휴일에도 운영했으면
[지곡골목소리] 도서관 사이버카페 공휴일에도 운영했으면
  • 정원혁 / 무학 05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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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는 많은 편의시설들이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들이 학생들의 생활 주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중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일요일에 운영하지 않는 도서관의 사이버카페이다.

우선 사이버카페는 도서관 6층에 위치에 있는 시설로 매점과 자판기 몇 대 그리고 넓은 휴식공간을 가지고 있다. 음식물 반입이 금지인 도서관에서 유일하게 음식물을 얻을 수 있고 섭취할 수 있는 참으로 유용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정작 학생들이 많이 도서관을 찾아 이용량이 많을 때인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많은 학우들이 숙제를 하기 위해 찾는 일요일에 배가고파 사이버카페를 찾아가도 정작 핫바 자판기밖에 없다. 그것 또한 매진되기 전에 가야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학생회관이나 지곡회관의 편의점에 가기에는 또 멀다. 이는 학생들의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못한 처사라 할 수 있다.

공부를 하느라 많은 포도당을 소비한 학우들에게 먹을거리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사이버카페는 지곡회관의 편의점처럼 연중무휴로 운영하거나 또는 격주로 휴무하는 등으로 바꿔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했으면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핫바 자판기외에 라면 자판기를 도입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