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 우승의 쾌거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 우승의 쾌거
  • 백다현 기자
  • 승인 2021.01.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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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우리대학과 DGIST에서 5개 과학기술특성화 학부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2019년 우리대학 소통과 공론 연구소와 DGIST 기초교육부의 협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첫 토론 프로그램으로, 우리대학을 포함 △DGIST △GIST △KAIST △UNIST에서 참여해 지적능력을 활용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학부생들 간 교류의 환경을 마련한다.
소통과 공론 연구소의 노력으로 올해는 5개 대학에서 총 22개 팀 44명의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의 핵심적인 쟁점으로 떠오른 원격 의료 확대의 필요성을 논제로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대회 진행 결과, 우리대학의 양동광(화공 19), 남수헌(창의IT 20) 학우가 팀을 이룬 ‘대상의 대상’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이어 김남원(생명 16), 이지은(컴공 18) 학우로 구성된 ‘곱도리탕’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토론대회 전체 영상을 제공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했다. 김명훈 (인문) 교수는 “온라인으로 대회를 준비·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토론의 질적 하락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대한의사협회 김진숙 박사와 울산대 조민우(의학과) 교수가 각각 찬반 입장으로 대회 논제에 대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이 토론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명훈 교수는 토론대회의 목적에 대해 “하나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함양, 다른 하나는 과학기술 전공자들이 사회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며, “과학 기술 전공자인 우리대학 학생들이 인간과 사회로부터 너무 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토론과 글쓰기 등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론 연구소는 학생들이 사회적인 문제를 깊이 사유하고, 그 사유의 결과를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열어뒀다”라며 참여를 권했다. 해당 연구소는 웹진 ‘소통과 공론’에서 사회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공론’이란 원고를 공모하고 있으며,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글쓰기 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글쓰기 가이드’라는 의사소통 관련 매뉴얼 형태의 소책자도 제작하고 있다. 지적 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우리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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