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확산하는 코로나19, 결국 2학기도 비대면 개강
재확산하는 코로나19, 결국 2학기도 비대면 개강
  • 김영현 기자
  • 승인 2020.09.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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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방문객의 지곡회관 출입 및 식사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 21일, 우리대학은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긴급 변경했다. 이미 지난달 7일에 2학기 학사 운영이 한번 변경됐었지만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재변경이 불가피했다. 
변경된 학사 운영에 따라 2학기 학사일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2학기 개강일이 9월 7일로 변경됐다. 지난달에 발표했던 학사일정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실험실습주간이 운영되고 정규수업은 9월 21일부터 시작 예정이었다. 하지만 2학기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하면서 2학기 개강일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의 원래 학사일정인 9월 7일로 확정했다. 기존 정규수업 시작일이 9월 21일이었기 때문에 오는 31일을 개강일로 정하는 것은 교수와 학생들에게 모두 부담이 될 수 있어 9월 7일로 결정됐다. 또한 개강일이 갑작스럽게 당겨져 2학기 과목 수강 계획이 틀어진 학생들을 배려해 수강정정기간은 이전보다 1주 연장돼 9월 2일부터 16일까지로 2주간 운영된다. 당겨진 개강에 따라 종강일은 12월 24일로 변경돼 2학기는 총 16주로 진행된다. 
실험실습과목들은 학사일정에 포함해 비대면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하지만 졸업예정자의 경우 논문연구나 연구참여 같이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과목 때문에 졸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코로나19 사태의 상황을 지켜보고 개강 5주 차부터의 제한적인 대면 수업 제공을 고려할 예정이다. 또한, 개강 7주 차인 10월 19~23일경에 코로나19 사태의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대면 수업 재개 여부와 중간고사 비대면 여부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며 대면 전환의 기준점은 개강 9주 차가 될 것이다. 
한편, 학사팀에서는 1학기 때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겪어봤던 만큼 스스로 비대면 수업의 악용을 자제하고 아너코드(Honor Code)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학기도 비대면 개강을 하게 돼 당황스럽겠지만 학교 측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니 학생들도 학교의 결정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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