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DGIST 뇌 신경망 지도 구축 연구 MOU 체결
우리대학-DGIST 뇌 신경망 지도 구축 연구 MOU 체결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0.02.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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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를 체결한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좌)과 DGIST 국양 총장
MOU를 체결한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좌)과 DGIST 국양 총장

 

지난달 28일, ‘인터내셔널 시냅스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우리대학과 DGIST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터내셔널 시냅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대만의 아시아태평양 6개국의 연구단이 함께하는 뇌 신경망 지도 구축 프로젝트다. 국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면 30년이 걸릴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5년 안에 뇌 연구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뇌 질환 및 인지, 행동, 정신을 이해하고 규명하는 데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3세대(PLS), 4세대(PAL-XFEL) 방사광가속기를, DGIST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의 슈퍼컴퓨터를 연구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방사광가속기로 인간의 뇌 신경망 이미지 데이터를 얻어 슈퍼컴퓨터로 저장, 분석한 뒤, 결과를 통해 뇌의 시냅스 간 상호작용을 계산하고, 관련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무환 총장은 “지금 시대의 연구는 기관을 넘어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세상을 진일보시키기 위한 더 큰 연구를 시도해야 하는 만큼, 우리대학과 DGIST가 주축이 돼 아시아태평양 6개국이 신경과학과 뇌과학 분야에서 큰 혁신을 이뤄주길 기대한다”라며 “우리대학의 3,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획득한 고해상도 뇌 이미지는 신경망 회로 구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양 DGIST 총장도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토대로 창출되는 연구 결과의 확산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6개국이 뇌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비약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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