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BBA, 포카전을 위한 도약
POBBA, 포카전을 위한 도약
  • 백다현 기자
  • 승인 2019.09.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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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전을 준비하는 우리대학 농구 대표팀 선수들
▲포카전을 준비하는 우리대학 농구 대표팀 선수들

 

우리대학의 유일한 농구 동아리인 ‘POBBA(이하 포바)’도 3주간 여름훈련을 진행했다.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훈련하는 모습은 실제 경기 같았다. 훈련마저 긴장감이 도는 상황에서 포카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포바의 회장인 송민재(화공 17) 학우와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들은 어떤 연습을 하고 있는지?
선수들의 포지션에 따라 나눠 각자에 맞는 훈련을 하고 있다. 첫 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을 연습하고 있고, 2주차부터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습할 것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다짐은?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홈 어드벤티지가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포바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실력으로 압도해서 꼭 승리하겠다!

포바의 훈련 모습을 보고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니 선수들이 흘린 땀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여름 방학 동안 체육관에서 땀 흘리며 노력한 훈련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 또한, 포카전 취지에 맞게 승패에 매달리지 않고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선수들의 부상 없이 즐겁게 포카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