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1층, 문화공간 조성 위한 대대적 리모델링
학생회관 1층, 문화공간 조성 위한 대대적 리모델링
  • 이신범 기자
  • 승인 2018.11.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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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1층 리모델링 조감도(시설운영팀 제공)
학생회관 1층 리모델링 조감도(시설운영팀 제공)
학생회관 1층 식당은 한층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리모델링된다(시설운영팀 제공)
학생회관 1층 식당은 한층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리모델링된다(시설운영팀 제공)

학생회관 1층의 공간활용도를 재고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보해달라는 건의는 예전부터 있었다. 학생회관 1층은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식사하고 기타 업무를 하는 공간이기 이전에, 동아리 활동 및 조별 활동 그리고 밤에는 춤, 노래 연습 등 대학 구성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에 학교 측은 2017년 11월 학생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2월 복지회 근로자 대상 설문 조사 △2018년 3월 대학원생 설문 조사 및 연세대·고려대 학생식당 벤치마킹 △2018년 4월 총학생회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수차례에 걸친 설문 조사 결과, 분식 및 피자 등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메뉴를 추가해달라는 의견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보해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식사를 해결하는 지곡회관 학생식당이 2017년도에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됐다는 점과 내년 중으로 78계단에 승강기를 설치할 예정이라는 점은, 학생회관 1층 식당의 기능을 축소하고 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완점으로 작용했다. 그렇다면 학생회관 1층은 어떻게 변화할까?

우선 식당은 식사공간 이외에도 대학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바뀐다. 좌석 수는 328석에서 229석으로 감소하는 대신,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도 식사 인원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룸 형 토론실을 설치한다. 또한 설문 조사 의견을 수용해 분식, 피자 등 간단한 식사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당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교보문고 및 카페 세리오는 두 공간을 분리하고 있는 유리 벽을 없애고 개방형 문을 설치함으로써 독서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오픈형 북카페’로 바뀔 예정이다. 또한, 카페 세리오 외부에는 ‘야외 테라스’를 설치해 한층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다.

학생회관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1층 로비도 바뀐다. 정문 내부 양쪽에 배치돼 있던 정원이 사라지고, 대학 구성원들과 외부 단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문화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로비와 식당, 그리고 맞은편 카페 세리오를 잇는 통로에는 계단 이외에도 경사로를 설치해 한층 ‘배리어 프리(barrier free)’한 학생회관으로 개선된다.

한편, 학생회관 리모델링은 2019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도서를 구입하고,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세리오 카페는 1월 중으로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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