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태양이 짙푸른 바다와 어둠을 박차고, 잠들어있던 대지를 깨웁니다. 새 아침을 비추는 태양의 활력을 받아 포스텍 가족 여러분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금세 사그라들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여전히 곁에 머무는 가운데 우리는 다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텍에 있어 2021년은 불확실성과 한계가 아닌, 확신에 찬 희망과 새로운 확장의 가능성으로 아로새겨진 해였습니다. Metaverse와 University를 합성한, 메타버시티(Metaversity)라는 새로운 기치를 내걸고 포스텍은 대학과 대학 캠퍼스의 무한한 확장을 위해 거침없이 걸어왔습니다. 캠퍼스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 IT기술, VR과 AR을 통해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과정을 교수님, 직원 선생님, 학생 여러분, 협력 직원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이 시도하지 못한, 쉽지만은 않은 길이지만 같이 해주신 모든 포스텍 가족들께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그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포스텍은 결실을 거둘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 시작은 애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은 국내 대학은 우리대학이 유일합니다. 그 뒤를 이어 삼성

축사/식사/치사 | 총장 김무환 | 2022-01-07 01:42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찬란한 해가 떠올랐습니다. 깊은 어둠을 헤치고 나와 세상 모든 것들을 생동하게 하는 태양처럼, POSTECH 가족 여러분 모두 더욱더 힘차고 희망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든 분이 무척 혼란스러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대면 수업과 더불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2020년은 불확실성과 한계를 크게 체감한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POSTECH은 그 위기를 무사히 넘어, 값진 성과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 제한이 생겼지만, 이는 POSTECH의 세계를 더욱더 넓게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의 생활을 기다려왔을 20학번을 비롯한 재학생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학생 여러분도 실망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종강 파티를 즐기고, 대학의 명물인 포카전을 무사히 치르는 등 학생 여러분의 재치와 창의성이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개교 이래 처음 온라인으로 치러진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고사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신입생들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습

축사/식사/치사 | 총장 김무환 | 2021-01-02 20:02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미곶부터 떠올라 우리나라 전역을 비추는 햇살처럼 POSTECH 구성원 여러분 모두 밝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POSTECH은 구성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대학’이라는 개교부터의 목표를 향해 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과 교직원, 학생, 그리고 학교의 곳곳에 계신 협력사 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9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캠퍼스에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학생 여러분들이 이를 가깝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과학기술을 학생 여러분이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혁명’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급진적으로 변해가는 미래를 살아갈 학생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주도성을 길러줄 수 있는 바탕이라 하겠습니다. POSTECH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주실 탁월한 교수님을 모셨고, 또 수많은 연구와 수상성과는 모든 구성원과 POSTECH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큰 기쁨이 됐습니다. 또,

축사/식사/치사 | 총장 김무환 | 2020-01-05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