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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의 필요성과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이면에는 영어강의에 대한 끝없는 논쟁이 꼬리처럼 따라왔다. 하지만 우리대학의 영어강의는 국제화를 위한 수단이기 이전에 포스테키안으로서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영어구사 능력을 지닐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07학번까지 기관토플을 운영해왔으며, 08학번 이후는 영어인증제를 바탕으로 한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의 경우에도 영어구사 능력이 오랫동안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아직까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우리대학의 영어교육. 이번 기획에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과거의 교육을 되짚어보고, 현재의 영어교육을 살펴봄으로써 영어교육의 지향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우리대학의 영어인증제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 기회현재 우리대학의 학부 영어교육은 ‘영어인증제’로 대표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학부생의 영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08학번과 09학번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일종의 강제성이 부여되는 만큼 대상 학생들의 견해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영어인증제에 대해 긍정적인 학우들은 영어교육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실제적인 영어실력의 향상

취재 | 조규하ㆍ강명훈ㆍ박재영ㆍ김가영 기자 | 2009-11-04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