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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IT융합공학과는 정부에서 추진한 IT명품인재 양성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학과이다. 이를 관리하는 연구소, 즉 i-Lab에는 향후 10년간 교육과 연구에 정부지원금 500억 원을 포함해 1,681억 원이라는 큰 예산이 투자된다. 대부분의 포스텍 재학생들은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 받는 파격적인 혜택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 모두에게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는 물론 학부생에게는 뉴욕주립대(SUNY)에 한 학기동안 다녀올 연수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포스텍 타과 학생 1인당 투자비가 6,700만 원 수준인 데 비해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 1인당 투자비는 1억 2,000만 원으로 2배나 높다.그에 반해 2012년, 기존에 재학생에게 지원되던 장학금이 많이 줄었다. SMP가 축소되고, 서머세션이 폐지되는 등 눈에 띄도록 재학생들에게 주어지던 지원이 줄어들었다. 어떻게 보면 만평에서 그린 것과 같이 학교에서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재학생들에게 주어지던 지원을 줄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문화 | 정든솔 / 컴공11 | 2012-03-21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