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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는 학생들의 권익을 대표하기 위해 있는 단체이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낸 총학생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인데도 중앙집행위원회 이외에는 평소엔 무슨 일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자신이 낸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궁금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총학생회 산하에 있는 각 단체가 1년간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집행부가 중앙집행위원회로 바뀌면서 총학생회장단과 집행부가 분리돼 독립된 단체가 됐다는 점은 신입생들에겐 새로운 사실이다. 새롭게 바뀐 중집위가 막연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올해 공약으로 내세웠던 목표와 실제로 이룬 일들을 비교해 보여줘서 좋았다. 총여학생회와 기숙사자치회 또한 그렇게 비교를 해 줘서 공약과 어떻게 차이가 났는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는 일반 학생이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를 정도로 생소한 단체인데 설명을 잘 해줬다.하지만 이 기사에는 올해 총학생회에서 어떤 업무가 진행됐고, 어떤 업무가 진행되지 않았는가만 나와 있다. 왜 이 업무가 진행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언급해 준다면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와 내년의 총학생회에 좋은

독자리뷰 | 이성실 / 산경 12 | 2013-01-01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