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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과 늘 함께해온 포항공대신문이 어느덧 400호를 맞았습니다. 포스텍의 역사가 담겨있는 포항공대신문은 단순한 소식지를 넘어 그동안 학생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돼 왔습니다. 400호가 나오기까지 오랫동안 힘써오신 포항공대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최근 학문 및 기술 등 분야별 경계가 지워지고, 융복합연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정 일부 분야에만 매달려 얻은 단선적 지식은 쓸모가 없어져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여러 분야의 학문이 융복합돼야 확산성이 높아지고, 복잡한 사회에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커집니다.그런 의미에서 저는 젊은 가슴을 가진 여러분들이 좁은 틀을 과감히 깨고 넓은 시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값진 청춘 시절, 대학에서 친구와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듣고 느끼며, 가슴이 뜨거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장차 우리나라와 세계 과학기술계를 이끌어나갈 명문 포스텍 학생들이기에 더욱 큰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나가시길 기대합니다. 그 꿈을 완성하는 날까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우리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축사/식사/치사 | 이강덕 / 포항시장 | 2018-10-1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