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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은재기념관이 종합문화중심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며올해 청암학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 유명 건축가에 의해서 설계된 초현대적인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청암학술관은 차세대 도서관의 선두주자입니다. 인터넷 도서관! 고대 세계의 최대 도서관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세 번의 대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시저황제의 로마와 클레오파트라의 이집트간의 전쟁중 화재를 당하였으나 어렵게 부분적으로 복구되었으며 두 번째는 기원 391년 기독교도들에 의해서 파괴되었으며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기원 640년에 이슬람의 침략에 의해 화재로 영구히 소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책들을 불태울 것을 명한 이슬람 장군 아무르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만약 이 도서관 책들에 적힌 내용이 코란에 나오면 코란을 보면 될 것이므로 책들을 불태워 없애도 무방하며 만약 그 내용이 코란에 없다면 사악한 내용일 것이 분명하므로 마땅히 태워 없애야 한다. 따라서 모두 불태워버려라.“ 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불태워 없앨 수 없는 도서의 시대가 바햐흐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더욱이 놀라운 일은 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1400여년만인

특집 | 강병균 / 수학 교수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