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각: 포스테키안은 옷을 대충 입고 다닌다?
잘못된 생각: 포스테키안은 옷을 대충 입고 다닌다?
  • 임정은 기자, 최재령 기자
  • 승인 2013.11.06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퍼스 - 포스테키안과 패션

 

 

   

 

내가 항상 야구잠바(이하 야잠)을 입고 다니는 건 아니다. 보통 아침에 나가면 옷을 신경 써서 입지만 밤에 나가거나 시험이 있는 날에는 편하게 입는다. 이 날에도 시험이 있어서 이런 차림으로 나온 것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사진기에 당황했다. 야잠의 좋은 점에는 튀는 옷이 아니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엄청 따뜻하다. 남자친구와 커플로도 입을 수 있어 좋다(웃음).

 

이러한 장점에 더해서 학교 야잠을 입으면 애교심도 생길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학교 학생들도 꾸미면 다들 잘생겼는데 가끔은 야잠을 벗고 꾸미고 다니면 좋을 것 같다.

 

 

 

 

   
평소에 오버사이즈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해 원래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입거나 애초에 어깨선이 밑으로 떨어져 있는 옷들 위주로 입는다.

 

오늘은 허겁지겁 수업에 오느라 딱히 스타일 포인트라 할 건 없고, 사실 평소에도 포인트를 두고 입진 않는다. 하지만 도서관을 갈 때 빼곤 웬만하면 옷은 챙겨 입고 다니고, 특히 신발은 커플신발이라 요즘 매일 신고 다닌다(웃음).

패션이란 자기만족인 것 같다. 애초에 남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보다 그냥 입고 싶은 스타일대로 입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입다 보면 아무래도 옷 입는 스타일에 따라 사람이 달라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단정하게 잘 입고 다니면 대충 입고 다니는 것 보단 이미지도 좋지 않을까?

 

 

 

   

 

힙합과 춤을 좋아해 평소에도 빅사이즈로 루즈하거나 약간 오버사이즈의 힙합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다. 또한 항상 ‘깔맞춤’을 하는데, 겉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 보이지 않는 아이템으로 맞추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뽑자면 우선순위는 나이키이다. 조던을 가장 좋아하며 바클리나 피펜 등도 좋아한다. 한국 브랜드로는 옛날 힙합스러운 느낌이 잘 담긴 TSL을 좋아한다.
내가 생각하는 옷은 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수단이다. 때문에 싸고 원단도 별로인 옷이더라도 내 감성과 잘 맞는 올드하고 힙합스러운 옷을 선호한다. 참고는 뮤직비디오를 많이 하는 편인데, 실제 현장에 몸담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는 매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을 즐겨 입지만, 오늘은 직전까지 방에서 자다가 나와서 이런 편한 옷차림이다. 트레이닝복은 바쁜 경우나 공부하러 가는 경우에 자주 입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튀는 것을 좋아해서 단체옷이나 야구잠바는 잘 입지 않는다.
옷을 구매할 때에는 오랜 시간을 들여 모든 아이템을 훑어보고, 무엇보다 나만의 개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특별히 참고하는 매체는 없다. 단지 인터넷에서 요즘 유행하는 패션들을 보는 정도다.


이상적인 남자 패션은 캠퍼스에 따라 상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공대와 인문대에서는 남자 패션이 확실히 다르긴 달라야 할 것이다(웃음). 비록 대부분 남학생인 우리대학에서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패션을 추구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평소에 즐겨 입는 옷은 캐주얼하고 편한 옷이다. 편안함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옷을 고를 때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려고 하고, 날씨를 고려하여 옷을 선택한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야잠이나 후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오늘 입은 옷에서 특별히 포인트라고 생각한 것은 없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노란색 티가 눈에 띌 것 같다. 평소 밝은 색상의 옷을 선호하는데, 오늘 입은 옷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여서 평소 좋아하는 노란색 옷으로 분위기를 밝혀보았다. 가방의 경우에는 전공 책을 넣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막 시험도 끝났고 오늘은 두꺼운 책들이 필요하지 않아서 실용성보다는 심미성을 추구해보았다.

 


 

   
나는 평소 활동성을 강조해 ‘상의는 루즈하게 하의는 짧게’, 작은 키를 커버하기위해 ‘짧은 치마와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오늘 의상은 빨간 체크 남방과 검정 가죽치마의 ‘강한’ 조합이 포인트인데, 오늘과 달리 바쁠 때에는 주로 원피스를 입거나 편한 티에 짧은 트레이닝복을 입곤 한다.

 


내 경우에는 쇼핑이 용돈 지출의 40~50%가 될 만큼 쇼핑을 좋아하는데, 가방과 신발은 실용성 때문에 주로 책과 노트북을 챙길 수 있는 백팩, 수업 사이에 긴 동선에도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는 편안한 운동화를 사용한다. 아직 숙녀가 덜 되어 그런지 하이힐을 신으면 꼭 다치곤 하는 것도 운동화를 신는 이유 중 하나이다(웃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