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의생명공학센터 현황
국내외 의생명공학센터 현황
  • 강민주 기자
  • 승인 2008.03.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생명공학은 기본적인 의학생명지식과 새로 개발한 기술을 진료에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이는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며, 세계적으로도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규모나 업적 등이 세계적 수준에 오른 의생명공학연구원으로는 미국의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TSRI), 일본의 Tohoku University Biomedical Engineering Research Organization(TUBERO) 등이 있다.
우선 TSRI는 미국의 가장 큰 사립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TSRI의 면역학, 분자 및 세포생물학, 신경과학, 바이러스학 등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태아 줄기세포를 컨트롤할 수 있는 작은 합성분자를 알아내는 등 건강과 인간 질병에 관한 주요 업적을 많이 남겼다.

TUBERO는 일본 도호쿠(東北)대의 의생명공학연구원이다. 도호쿠대는 예전부터 의학과 공학간의 협력이 있었다. 하지만 학제간 협력이 조직적이지 않아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01년 조직적 연구의 개정을 통해 세계적 규모의 연구센터를 만들기 위한 ‘Center of Excellence’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03년 4개의 연구 분야와 21개의 연구팀을 가진 TUBERO를 개관했다.

4개의 연구 분야에는 ▽금속·세라믹 등으로 고성능의 생체적합물질을 만드는 Biomaterials Science ▽이식을 위한 의학기기와 센서의 콤팩트화 등을 연구하는 Nanomedicine ▽유전자 분석과 같은 진보된 과학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조직과 기관의 기본 구성요소인 단백질 분자와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Biofunctional Science ▽의학치료 분야에서의 원격기술 적용을 연구하는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우리대학 이외에도 여러 대학에서 의생명공학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한 예로,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은 신축 건국대병원 건립과 연계하여 2003년 교책연구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05년 9월부터 연구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중점연구센터로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예방·진단 및 치료를 연구하는 노인성 뇌신경 질환 연구센터, 새로운 진단방법 개발과 질병진단을 위한 표지물질 등을 연구하는 질병진단 연구센터가 있다.
과거의 전공별 교수진과 연구실에서 탈피한 의생명공학의 세계적 연구를 통하여 인간의 복지 및 건강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