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논리가 만나는 ‘π(파이)형’ 융합연구가 우리대학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우리대학은 5월 1일, 인문학과 사회학, 과학기술을 연계하는 학제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인문기술융합연구소(HiT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iT연구소는 인문사회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연계, 융합연구를 진행하며, 앞으로 △과학기술학 분야 △이미지ㆍ미디어ㆍ커뮤니케이션 분야 △인지과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해나간다. 지금까지 교양교육을 담당해왔던 인문사회학부는 이번 연구소 개소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제간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 요소를 필요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나 미디어, 디지털 인문학 분야의 연구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이에 앞서 인문사회학부의 교양교육을 강화해 단순 기초 교양 강의를 탈피, 비판적 사고와 상상력, 도덕적 판단력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춘 통합적 인문사회교육, HASS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교육과정은 ‘인간다움’에 초점을 맞추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관점을 두루 갖추는 것은 물론 예술의 이해도를 높여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리더가 될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창조적 원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TOP/준TOP | . | 2011-05-04 12:15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이 3월 30일 우리대학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과학자, 지역 시·도 관계자, 교내 교직원, 학생들이 모여 세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와 동향을 듣고, 경북 및 울산, 대구 지역에 과학벨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토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행사는 최성해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장과 백성기 총장의 환영사, 박승호 포항시장과 공원식 경북정무부도지사를 포함한 대구, 울산 지역 관계자의 축사로 시작됐다. 다음 순서로 한동대 이재영 교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계획과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토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의 발표 후 저명한 해외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는 △세르지오 베르톨루찌(Sergio Bertolucci) 스위스 CERN 연구소 부소장의 ‘지식선도 사회에서 연구개발 인프라의 역할: CERN의 사례’ △피터 풀데(Peter Fulde) 교수의 ‘막스플랑크 재단의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황승진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실리콘 밸리의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위의 세 해외학자와 백성기 총장,
TOP/준TOP | 김정택 기자 | 2011-04-13 14:38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이 700명의 졸업생과 백성기 총장, 이구택 이사장, 박태준 설립이사장, 학부모를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일(11일) 오전 11시 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졸업기념 식수 행사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학생회관 서편에서 진행되었으며, 금일 오전 10시 40분부터 학사행렬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학위수여식은 오전 11시부터 국민의례, 학사보고, 백성기 총장의 식사, 이구택 이사장의 치사,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축사, 학위수여, 시상, 졸업사 및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각 학과별로 졸업장 수여 및 축하연이 열린다. 올해로 22회째인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306명, 석사 200명, 박사 194명 등 총 700명(2010년 8월 졸업생 포함)이 학위를 받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머크(Merck)사 연구소의 Peter S. Kim 사장이 우리대학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학사과정 수석의 영광은 우성훈(신소재 07) 씨에게 돌아갔다. 우 씨는 평점 평균 4.3점 만점에 4.16점으로 역대 최우수 평점인 4.21에 조금 못 미치지만 매우 우수한 성적
TOP/준TOP | 김정택 기자 | 2011-02-1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