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노급 광전자 소자 개발 열쇠 찾았다 표면 플라스몬 광전류 변환 소자 구현빛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광소자 개발의 큰 난제로 여겨져 온 ‘광전자소자의 나노급 크기 구현’ 문제를 풀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미국 하버드대 화학·물리학과 박홍근 교수와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조문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제과학학술협력재단, 미 공군 과학연구실, 삼성전자 등의 지원으로 ‘근접장 영역에서 집적화된 단일 표면 플라스몬-반도체 나노와이어 광전소자’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세계적 과학저널인 온라인판에 5월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빛’을 정보 전달과 처리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광소자(光素子)는 ‘전자’를 이용하는 전자소자에 비해 응답처리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지만, 빛의 회절(回折)현상 때문에 그 크기를 나노미터 수준으로 집적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반도체 나노와이어 트랜지스터(nanowire trans istor)를 통하여 표면 플라스몬(plasmon)의 광 신호를 근접장(near field) 영역에서 전기적 신호로 고효율 변환이 가능한 소자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단일 보도 | . | 1970-01-01 09:00 최고의 글로벌리더들, 포스텍 ‘멘토’로 나선다 최고의 글로벌리더들, 포스텍 ‘멘토’로 나선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음악감독,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 겸 발행인, 안병영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예술과 교육·과학 등 우리 사회 여러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멘토(mentor)로 나선다.리더십센터(센터장 박상준)는 학술·연구·경영·예술·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들을 멘토로 초빙하여 학생들을 1대1로 지도하도록 하는 ‘포스텍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처럼 학연과는 관계없이 각계 저명인사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멘토십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국내에서 최초다.이 프로그램은 리더십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고 사회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실시하는 선진 인재양성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들의 적성에 따라 멘토를 선택하게 된다.학생들의 롤 모델(role model)로서 이들을 지도하게 될 멘토들도 10개월간 각자의 여건과 특성에 맞춰 이메일과 전화, 직접 대면 등을 통해 별도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는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음악감독 △김철준 한독약품 부사장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TOP/준TOP | . | 1970-01-01 09:00 나노 크기 ‘도넛’ 구조체 개발 나노 크기 ‘도넛’ 구조체 개발 도넛형 나노 구조틀로 활용…균일한 크기 나노금속 합성 가능 구체·원통·원반·나선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진 나노 금속입자와는 달리 균일한 크기의 ‘도넛(doughnut)’ 모양을 가진 고분자 나노 구조체가 개발되어 국제 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BK21 분자과학사업단 장태현(화학) 교수와 황해영 박사팀은 블록공중합체의 자기조립 현상을 이용해 균일한 크기의 도넛 모양 미셀(micelle)을 만들고, 이것을 나노 틀로 활용해 나노 금속입자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는 독일화학회가 발간하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지 6월 8일자에 VIP 및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적 과학저널 459호(5월 14일자)를 통해 고분자화학 분야의 주목받는 연구(Research Highlights)로 소개되었다. 그동안 도넛형 나노 구조체는 만들기가 어려울뿐더러 구조나 크기를 제어할 수 없어 활용도가 낮았다. 장 교수팀은 낮은 유리전이온도를 가지고 있는 블록공중합체와 선택성을 가진 용매를 이용해 균일한 크기 분포를 갖는 순수한 도넛 모양의 나노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보도 | . | 1970-01-01 09:00 “진흙 속 진주를 찾아라” 교재부터 숙식까지 모두 ‘무료’…우수수료자 입시에 반영 서울에 살고 있는 ㅅ양은 생명과학자가 꿈이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에 갈 수가 없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시고, 일에 바쁜 어머니를 대신하여 동생을 돌봐야 했기 때문이다. 학비 대기도 빠듯한 환경 때문에 ㅅ양은 혼자 공부할 수밖에 없었지만 생물 성적은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ㄴ군은 교육환경이 너무 열악해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다. 공부는 모두 학교 선생님과 해결할 수밖에 없지만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다. 우리대학은 ㅅ양과 ㄴ군과 같은 ‘진흙 속의 진주’ 찾기에 나섰다.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여건 때문에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초청하여 4주간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도하도록 하는 ‘포스텍 잠재력 개발과정’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들은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도시 저소득층에 속해 다른 학생들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지만, 수학과 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일반계 고교 2․3학년 학생들이다.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강의 교재와 숙식비 등 모든 경비도 우리대학이 부담한다. 또 보도 | . | 1970-01-01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