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4학번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에 정식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낭만과 꿈으로 벅찬 한 걸음을 내디딘 신입생들은 앞으로의 4년이 기대로 가득 차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푼 꿈도 잠시, 처음 만난 선배들과 익숙하지 않은 생활이 신입생들에게 들이닥친다. 포항공대신문은 아직은 학교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생활에 유용한 팁을 주고자 한다.◆ 식당 및 식사우리대학 내부에도 생각보다 식당이 많다. 각 식당마다 신입생들은 잘 알지 못하는 사실들도 있다. 학생식당은 몸이 아픈 학생들을 위해 30분전에 미리 영양사실(054-279-2664)로 연락하면 흰죽을 끓여준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우리대학 구성원에게만 음식을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공기밥, 김, 치킨은 제외된다. 휘닉스와 D’medley는 포스코 국제관에 위치한 식당이다. 닐리 파스타&피자는 포스플렉스에 있는 식당이며, 포스플렉스에는 브레드 릴리라는 빵집도 있다. 또한, 가까운 RIST, 가속기 연구소에도 식당이 있다. 한편, 카페 모네는 2주 단위로 그림이 전시되고, 이에 대한 정보는 모네에서 매점으로 가는 출구 왼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내 홍
기획 | 김현호 기자, 김상수 기자 | 2014-03-05 15:50
특집 | 김현호 기자 | 2014-02-14 22:44
총여학생회(이하 총여학)는 여학생들의 소통 창구가 되고, 이공계 대학에서 양성이 조화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제25대 총여학은 ‘SUN(Support You Nearby)’라는 모토처럼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학생들을 후원하며 사소한 생활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공약사업을 내놓았다.먼저, 시행된 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성 건강 캠페인 △남녀소통 프로그램 등이 있다. 성 건강 캠페인은 학생회관과 무은재기념관 화장실에 성 관련 질환 정보지를 부착한 사업이다. 또한, 남녀소통 프로그램은 남녀 간의 생각 차이를 극복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즐거운 관계를 만들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1학기에는 남녀 간의 서로가 잘 모르는 것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2학기에는 대학원의 남녀 비율, 연구실의 분위기, 연애 등에 대해 설문조사하여 그 결과를 학생회관 1층에 전시했다.다음으로, 시행하지 못한 공약들은 대표적으로 △타 대학 여학생회와의 교류 △체육 수업 개선 등이 있다. 전자의 경우, 타 대학과의 교류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서로간의 대화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시행하지 못했다. 또한, 후자는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3-12-04 21:40
지난 1일, 정보통신연구소 122호에서 학부총학생회 전체학생대의원회의 2학기 임시회의가 열렸다. △총학생회 성명서 발표 △총학생회칙 전부개정안 및 세칙제정안 일부 수정 △총학생회 7개 산하기구(중앙집행위원회, 동아리연합회, 방송국, 총여학생회, 생각나눔, 학생교육위원회) 사무실 냉ㆍ난방기 구매 등 총 3건의 심의안건이 가결됐고, △기숙사 비품 구비 및 세탁기 변경 진행 현황 △도서관 운영정책 관련 대자보 발표 불이행 경위가 보고됐다.이 중 성명서 발표안이 가결됨에 따라, 학부총학생회는 지난 10일 ‘포스텍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를 제목으로 작성한 대자보를 캠퍼스 여러 건물에 부착하고, 동일한 내용의 글을 학내 여러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본 대자보는 산학대여(장학)금 제도, 도서관 운영정책, 체육시설 야간 유료화 등 학생복지와 관련한 문제에서 학우들이 결정사항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학본부가 구성원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용하길 바란다는 요구를 담았다.한편 총학생회칙 개정안의 주요 수정사항으로 대표자가 임기 중 정규학기를 휴학할 경우 대표자 직에서 궐위된다는 내용이 대학본부의 요구에 의해 추가되었다. 이는 그 어떤 학생활동보다도 학생의 본분인 공
보도 | 김현호 기자 | 2013-11-20 15:10
승강기에서 층수를 누를 때마다, 우리의 손끝을 자극하는 작은 점들이 있다. 차가운 쇠 판 위에 튀어나온 따뜻한 배려의 점들. 우리는 이것을 ‘점자’라고 부르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임을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 수는 2011년의 통계를 기준으로, 2,519,241명이다. 우리나라의 2013년 9월 말 인구수인 51,098,531명을 생각해볼 때, 등록 장애인이 인구의 약 5%를 차지함을 알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대학은 어떨까? 우리대학은 현재 약 0.1%의 장애인 학우들이 재학 중이다. 우리대학은 이들을 위해 많은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설치된 지 오래된 건물들을 제외하면, 많은 건물이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POSPLEX와 기숙사 21동(RC)에는 점자블록도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도 장애인 주차장이 설치되어있으며 건물의 입구에는 경사로가 설치되어있다. 또한, 기숙사 21동에는 장애인 학우들을 위한 전용 방이 201~204호, 215~218호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시설적인 면 이외에도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진 전담지원 근로 도우미를 두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 학우들이 학교에 불편한 사항을 건의하면 바로 개선되며, 장애인 재학생이
취재 | 김현호 기자 | 2013-11-20 15:05
전자신문이 대한변리사회겴Ы틒네오알앤에스와 공동으로 특허 10건 이상을 보유한 전국 4년제 113개 대학을 대상으로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IP문화(220점) △IP역량(220점) △글로벌 경쟁력(210점) △산업기여도(250점) 등 4개 부문 57개 지표로 이뤄졌다. 지표별 가중치는 산업계, 학계, 정부기관 특허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우선순위와 상대적 중요도를 도출하는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을 통해 도출됐다.우리대학은 이 평가에서 IP문화(158.7점, 4위), IP역량(184.4점, 3위), 글로벌 경쟁력(150.0점, 4위) 부문에서 모두 5위 안의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590점)에 올랐다. 우리대학은 특히 해외 특허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해외 출원, 패밀리 출원, 3개국(미국·일본·유럽) 출원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해외 등록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산업기여도 부문에서는 96.6점으로 11위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국내 미디어 최초로 대학 IP경쟁력 평가지수를 공개한 전자신문은 “창조경제 시대, IP 생태계 조
보도 | 김현호 기자 | 2013-10-1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