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6일 금요일 밤, 15학번 및 졸업예정 학우들의 졸업 축하 파티인 ‘Epilogue’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티에서 카지노, 경품 추첨등 다양 한 행사를 즐겼다. 학부 생활은 끝이지만,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도 뜨거운 열정으로 빛날 그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지난달 31일 수요일 밤 9시, 10월 총학’s day에는 할로윈을 맞아 학생회관에서 할로윈 파티가 진행됐다. 많은 행사 참여자들은 각자 할로윈에 맞는 분장을 하고 파티에 참석해 준비된 부스와 공연을 즐겼다.

지난 1일, 오후 8시 25분경 생활관 21동 남자 층 전용 엘리베이터가 3층에서 약 25분간 멈추는 사건이 발생했다. 엘리베이터에는 7명의 학우가 갇혀 있었고, 119구조대가 도착해 갇혀있던 학우들을 구조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생활관 21동에서 ‘기필서적장터’가 열렸다. 기필서적장터는 올해 첫 출범한 무은재학생회가 학부생들의 복지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무은재학생회는 1학년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초필수과목 전공서적을 일괄적으로 구매, 판매했다. 장터 담당자는 “학생회 측에서 구매하고 남은 서적은 신입생들이 들어올 때 다시 판매하거나, 대여해 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월 총학’s week가 열렸다. 지난달 총학’s day의 맥주파티에 이어 열린 이번 총학’s week에서는 음료와 다과를 먹으며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해당 행사에서 보드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

지난달 26일 목요일 저녁 9시, 4월 총학‘s day 행사로 통나무집에서 맥주 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홍성호(생명 14) 학우가 ’DJ 라온‘으로 디제잉 실력을 선보이면서, 통나무집이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우리대학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폭짜’라고 불리는 특별한 풍속이 있다. 매년 봄이 찾아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학생들은 교사지역 옆에 넓게 펼쳐진 ‘폭풍의 언덕’ 잔디밭에 오손도손 둘러앉아 짜장면을 먹는다. 그리고 이것이 ‘폭풍의 언덕’과 ‘짜장면’의 앞글자를 딴 ‘폭짜’라고 불린다. 올해 봄도 어김없이 ‘폭짜’를 즐기는 무리가 폭풍의 언덕 곳곳을 채웠다. 학생들은 함께 점심을 먹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친목을 다졌다.

지난달 28일, 학생회관 1층~2층 계단 옆 미끄럼틀 설치 작업이 시작돼 지난 2일 완공됐다. 캠퍼스 미끄럼틀 프로젝트는 우리대학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GeekOnCampus가 기획한 것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기부로 진행됐다. 본래 78계단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78계단의 경사도가 미끄럼틀을 설치하기에 불충분해 학생회관으로 설치 장소를 바꿨다. 미끄럼틀 안전 시설물인 안전 가이드라인과 안전 매트가 설치된 후, 미끄럼틀 개방이 이뤄졌다.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을 마치고 난 후, 교사지역 광장에서 우리대학의 상징 캐릭터인 ‘포닉스(PONIX)’가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포닉스는 입학식의 주인공인 신입생들과 그 가족들을 반기며 우리대학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 16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78계단 앞에서 'POSTECH 크리스마스 점퍼데이'가 진행됐다. 점퍼데이는 생명감성 및 트랜스 휴먼 스튜디오 수업의 최종 프로젝트로, Save the Children 캠페인이다.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기부 캠페인을 알리고자 심박수를 올려 78계단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켜는 행사가 이뤄졌다.

지난달 23일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 종합우승으로 지켜낸 우승기가 우리대학 학생회관에 전시 됐다. 내년에도 포카전 3연승을 달성해 우승기를 지켜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포카전 서포터즈 나야 나지난 14일 학생회관 1층에서 치어로는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의 서포터즈들을 위해 치어로 단복을 입어보는 ‘오늘 밤 치어로는 나야 나’ 행사를 개최했다. 포카전 서포터즈를 신청한 우리대학 학우들이 치어로 단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9월 3일, 개강 하루 전 학생들이 입사하고 있다. 학기 시작 전이지만 벌써부터 학생들은 고달파 보이기만 한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다. 모든 학생들 이번 학기도 후회 없이 보내기를 바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지난 9일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대통령 선거가 있기 전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우리대학 체육관이 효곡동 사전투표소로 지정되면서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사전투표 열기를 달궜다.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특별전시회가 무은재기념관 1층에서 진행됐다. 우리대학에서 30년간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과 교내 전경 등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됐으며, 이후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박태준학술정보관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가 진행됐다.

석 달 전 경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출입문이 일괄 개방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총무안전팀에서는 내년 2월까지 출입문 일괄 개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 전까지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현재 기숙사 각 동 출입문 옆에 비상용 문 받침 벽돌이 놓여 있다.

지난 4일 진행된‘김욱 특별한 식사의 날’에 학생들에게 기존의 학식 가격으로 안심스테이크를 제공했다. 한 학생이 배식받은 안심스테이크를 썰고 있다.

5년만에 승리한 포카전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지난 4일 무은재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곡회관 입구에서 생활관 까지 보행로가 설치됐다. 이제는 차도가 아닌 안전한 보도를 따라 걸을 수 있다.

우리대학 학생들이 즐겨찾는 이동 대구은행 앞에 드디어 신호등이 생겼다.기존에는 도로에 횡단보도 표시만 있어 학생들이 주행차량과 눈치싸움을 해야했지만 이제는 마음 놓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