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건)

열의와 준비 타대학 압도, 소수정예 매력타 대학 학부 출신이고, 삼성 SDS에 9년의 근무 경력이 있는 류창성 씨를 만났다.-입학 동기는IT 서비스업체에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느껴온 갈증은 기술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그와 필적하게 어떻게 하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우고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질문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큰 과제였다. 올바른 전략을 세웠다면 그 전략을 최선의 방법으로 수행하기 위한 또 다른 축으로 기술은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많은 기술 업체들은 오히려 기술 부문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과 경영 두 부문에 대한 균형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앞으로 점점 더 사회에서 요구하게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MOT 과정이 많이 생겨났고, 나 역시 해외의 과정을 통해 MOT 과정을 알게 되었는데, 마침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기술경영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어 이번에 입학하게 되었다.- 우리대학을 선택한 이유는교수님들의 열의와 준비가 타 대학원 과정을 압도하고, 게다가 소수정예 원칙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 역시 앞서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비슷

취재 | 정민우 기자 | 2007-03-07 00:00

누구나 한번쯤은 힘들거나 괴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고, 이와 더불어 위로를 해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위로는 경우에 따라 큰 힘이 되기도 하지만,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서먹서먹하게 만들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위로하는 사람은 악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위로를 하려고 다가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위로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오해를 사지 않으면서도 위로 받는 이를 잘 다독여 주는 위로가 적절한 위로이며,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위로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위로 받는 입장에서는 위로하는 사람의 태도나 섣부른 말 한마디가 위로 받는 이에게 상처가 되기 쉽다. 그러므로 위로 하는 사람은 받는 사람의 입장을 잘 고려해야한다. 즉, 위로 받는 사람의 답답한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것이 진정한 위로라고 할 수 있다. 위로하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마음만 이해한다면 옆에 가만히 있어주어도 위로가 되는 것이다.위로할 때 피해야할 태도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남의 입장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것처럼 대하는 태도이다. 위로 하

여론 | 정민우 기자 | 2007-02-14 00:00

장학정책 등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등록금은 인상되고 장학금 학점 기준은 올라가고 있는 지금, 학우들의 대표인 성효경(신소재 03) 총학생회장을 만나 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등록금 인상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은등록금 인상과 관련하여 학우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등록금 인상에 대한 찬반은 반반이 나왔다.현재 대학은 더 발전하기 위해서 학생 역시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학생들도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대학의 이런 이유는 모호하고, 학생들의 공감을 사기에 부족하다. 그래서 총학은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학생들에게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고, 이에 대해 기획예산팀장과 회의를 거치고 있으며, 이 회의자료를 계속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또한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분으로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토대로 우선 농구코트 개선과 학생행사 지원경비 증가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과 많은 회의를 하고 있다.- 장학제도 변화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은?이공계 장학금 기준이 평점 2.0점 이상인 때가 있었다. 이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지난

취재 | 정민우 기자 | 2006-11-08 00:00

- PBS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우리대학 방송국으로서 원래 PBS의 정식 명칭은 방송문화연구회이다. 총학생회에 속해 있지 않았는데 2년 전부터 PBS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면서, 그 인원으로 운영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총학생회에 흡수되었다.-지난 학기에 인원이 없어 PBS를 닫았다고 들었는데, 이번 학기에 어떤 과정을 통해 PBS를 다시 열게 되었나총학생회장의 권유도 있었고, 내가 생각했던 학교 방송국의 일을 해나가기 위해 몇 명의 구성원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PBS에 들어오게 된 것은 올해 3월이었고, 2학기에 국장을 맡게 되었다. 구성원은 기존 구성원과 유동적인 구성원들을 합쳐 모두 8명이다.-앞으로의 PBS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우선 서버컴퓨터와 하드를 구비하여 지난 행사 자료, 편집 영상 등 과거 영상자료들을 토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다. 이 자료들을 앞으로 우리 홈페이지(pbs.postech.ac.kr) 게시판에 정규 방송, 정기 행사, 기타 영상으로 정리해 올려 학우들이 볼 수 있게 하고, 또한 PBS의 자료로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정기 행사 때마다 영상 자료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정규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그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6-10-18 00:00

포카전의 빅 이벤트 스타크래프트 대회!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다른 학교 교류전과 달리, 해킹 대회와 더불어 포카전 때 처음 시도된 행사로 그만큼 두 학교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행사이다.역대 전적으로 보아도 3대 1로 포카전이 열린 첫 해에 한번 지고 그 이후에 3연승을 하여 앞서있는 상황이다. 우리 대학 대표들은 계속되는 승리의 흐름을 올해에도 이어가고, 스타크래프트의 챔피언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게임 프로를 분석하고, 게임 잡지를 구독하며, 매일 10게임 이상 연습하는 등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다.현재 우리 대학에서는 1학기 축제인 ‘해맞이 한마당’의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개인전 대표로, 팀플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팀플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카이스트 측은 아직 대표가 선정되지 않았으며 9월 11, 12일에 예선을 거쳐 대표가 정해질 예정이다. 우리 대학 개인전 대표는 각각 성영철(컴공 05), 권우경(무학 06) 학우이며, 팀플 대표는 장기홍(컴공 04), 김동우(신공 04) 학우 팀이다.게임 진행은 매년 치러졌던 방식과 동일하게 1경기 개인전, 2경기 팀전, 3경기 개인전으로 이루어지며, 각 경기마다 세 번

취재 | 정민우 기자 | 2006-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