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제315호 5면) ‘새 총학생회칙으로 시작하는 새 총학생회’ 기사에서 보도했듯이, 작년 제27차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학생회칙 전부개정안을 25•26대 총학생회장이 공동명의로 1월 8일 비공식 발효함에 따라 올해부터 총학생회 구조가 크게 개편됐다. 특히, 학생회칙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부 개정됐으며 체계화된 내용과 방대한 분량을 담고 있어, 새로운 총학생회칙과 총학생회의 변화에 대한 학우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본 기획을 준비했다. 대대적인 총학생회 구조 개편 개정된 현 총학생회칙(이하 회칙)은 본교 총학생회 산하에 다음의 기구를 두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의결기구 = 학생총회, *학생총투표,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대표자운영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집행기구 = 총학생회장단, 중앙집행위원회 △자치기구 = 학과학생회, 학과대표자협의회, *분반대표자협의회, 동아리연합회, 총여학생회, 기숙사자치회 △전문기구 = 교지편집위원회, 방송국, 생각나눔, *학생교육위원회 △특별기구(그림1 참고), 여기서 *로 표시된 산하기구는 새로 조직되거나 비공식으로 존재했던 기구를 회칙 상 명문화시킨 것이다.- 학생총회 개회 요건 완화총학생회의 가장 기본적
특집 | 정재영 기자 | 2012-03-07 16:54
4년 전 오늘 이 자리에서 제5대 포스텍 총장으로 취임하였던 저는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성원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이제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 대학 발전에 애써 주신 보직자와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믿음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존경하는 박태준 설립이사장님과 정준양 이사장님, 이구택 전 이사장님, 포스코 임직원, 학교법인 임직원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항상 포스텍을 사랑하고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상득 의원님, 이병석 의원님, 김관용 지사님, 박승호 시장님을 포함한 지역의 지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막상 이 자리에 서게 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막중한 포스텍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으나 지난 4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자랑스런 포스텍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숭고한 건학이념과 비전 2020을 실현하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며 보람이었습니다. 지난 4년여,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이공계 대학의 발전을 주도하며 여러가지 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었으나, 한편으론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고 아직 마무리 짓지
특집 | 백성기 전 총장 | 2011-09-06 21:16
현안 극복하여 세계적인 대학 실현 교수평의회는 새 총장의 취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교수들로부터 신임 총장에게 바라는 사항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설문 결과, 포스텍이 명문대학으로 우리나라의 대학 교육을 계속 선도하기 위해서 첫째는 우수한 교수들을 유치하고 유지하며, 둘째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부분이 신임 총장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포스텍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항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수평의회는 서울대, KAIST 등 우리나라의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 우수 교수 임용, 교수 임금, 학생 선발, 장학금 제도, 대학원생 임금, 기숙사비, 식비, 생활비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우수한 교수진을 유지하는 부분에 부교수와 조교수의 교수아파트 사용 연한 문제, 교수들의 임금 및 인센티브, 공정한 교수 평가시스템 등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을 선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수한 학부생 선발과 함께 실제 연구 수행의 주체인 대학원생들의 선발에 더 많은 고민이 있어야 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원생들의 장학금 인상분을 지도교수만 부담하지 않고 학교와 지도교수가 함께 부담을 나누는 부분, 기숙사 확장 및 유지보수와 사용료,
특집 | . | 2011-09-06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