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전의 빅 이벤트 스타크래프트 대회!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다른 학교 교류전과 달리, 해킹 대회와 더불어 포카전 때 처음 시도된 행사로 그만큼 두 학교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행사이다.역대 전적으로 보아도 3대 1로 포카전이 열린 첫 해에 한번 지고 그 이후에 3연승을 하여 앞서있는 상황이다. 우리 대학 대표들은 계속되는 승리의 흐름을 올해에도 이어가고, 스타크래프트의 챔피언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로 게임 프로를 분석하고, 게임 잡지를 구독하며, 매일 10게임 이상 연습하는 등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다.현재 우리 대학에서는 1학기 축제인 ‘해맞이 한마당’의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개인전 대표로, 팀플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팀플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카이스트 측은 아직 대표가 선정되지 않았으며 9월 11, 12일에 예선을 거쳐 대표가 정해질 예정이다. 우리 대학 개인전 대표는 각각 성영철(컴공 05), 권우경(무학 06) 학우이며, 팀플 대표는 장기홍(컴공 04), 김동우(신공 04) 학우 팀이다.게임 진행은 매년 치러졌던 방식과 동일하게 1경기 개인전, 2경기 팀전, 3경기 개인전으로 이루어지며, 각 경기마다 세 번
취재 | 정민우 기자 | 2006-09-06 00:00
POSTECHIAN의 가치 기준을 세우고 실천해야세계 20위권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 대학의 틀을 벗어나, 우리가 비교하고자하는 세계 명문 대학의 가치 기준을 실천해야 한다. 이것에는 윤리성, 자부심, 리더십, 팀워크 등이 있겠다. 우리나라 대학원의 경우, 연구원의 논문에 교수 이름을 등재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정직하게 연구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학자의 자세와 어긋난다. 황우석 교수 사건 때, 실제 연구에 기여하지도 않은 사람이 논문의 공저자로 올라 논란이 있지 않았나. 이러한 관행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대학은 4월 10일 있었던 비전 선포식에서 윤리 헌장을 제정했다. 이것을 구성원들이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비 운영’, ‘지적 정직성’ 등에 학교가 냉정해졌으면 좋겠다. 이것들이 대학에서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대학에서의 자유는 ‘학문으로부터의 자유’를 뜻하지 ‘제도로부터의 자유’를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또 교수, 학생이 자부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학교 밖에서 POSTECH 교수, 학새이라고 하면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막상 학내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적어도 학
취재 | 김주영 기자 | 2006-05-03 00:00
중앙일보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 대학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지난 4년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교수연구, 교육여건, 재정, 개선도에서 대부분 수위를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반면 학생들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평판도, 사회진출도 부문에서는 다른 부문보다 현저히 낮은 성적을 받았다. 자료를 보면, 2003년의 경우 졸업생 외국어능력,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 각각 8, 10위를 기록했다. 2004년의 경우도 졸업생 직무능력에서 11위, 졸업생 리더십에서 12위, 외국어 능력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05년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앙일보의 평가 순위가 우리학교 학생들의 자질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전국 각지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인사 담당 직원과 임원급 직원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결과를 결코 무시하고 넘어갈 수는 없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질적 수준이 낮게 평가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며,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와 학생들은 각각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취재 | 이한결 기자 | 2006-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