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총학생회 주최 10월 토의회 열려
학부총학생회 주최 10월 토의회 열려
  • 백승헌 기자
  • 승인 2017.11.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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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중인 지곡회관 기념품점 위치 이전과 품목 다양화 의견 제시돼

지난달 12일, 오후 7시부터 학생식당에서 ‘기념품점, 우리는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주제로 학부총학생회 주최 10월 토의회가 진행됐다. 4명의 학우 패널이 참여한 이번 토의회에서는 리모델링 중인 지곡회관 기념품점의 개선이 논의됐다. 토의회는 기념품점 이용 현황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고, △제품의 디자인 문제 △협소한 매장과 부적절한 위치 △실용성 없는 제품 등 현행 기념품점에 대한 문제점이 논의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념품을 개발하고, 안경점처럼 기념품점의 위치를 새로 이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온라인 기념품점도 병행 운영하고, 포닉스를 활용해 기념품점의 콘셉트를 정하자는 의견과 우리대학만의 특징을 살린 기념품을 팔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후반부에는 우리대학 캐릭터 포닉스와 기념품 품목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토의 결과 △포닉스 그림이 들어간 간단한 문구류 △작은 포닉스 인형 △학교 풍경을 그릴 수 있는 그림 상품 등의 저가 항목부터 △와인 △학교 건물을 본뜬 모형 △학교 건물을 형상화한 무드등 △입체 퍼즐과 같은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제작 안이 나왔다. 한편, 이번 토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총학생회를 통해 학교 측에 전달되어 앞으로 기념품점의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