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평가 2위에 그쳐
중앙일보 대학평가 2위에 그쳐
  • 승인 200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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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배려도 제외 6개부문 모두 상위권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2000년 전국 대학평가’ 결과 종합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3년 내리 KAIST에 이어 2위로 평가되었다.

가중치 5백점 만점을 기준으로 교수연구, 교육여건, 대학재정, 사회평판도, 정보화, 사회배려도, 개선도 등 7개 평가 부문에서 사회배려도를 제외한 6개 부문에서는 모두 상위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올해 평가기준이 이공계 계열이 유리하게 나타나는 SCI지표에 대한 반영을 줄이고 국내 연구논문 실적에 두는 것으로 변함에 따라 인문 사회계열에 유리하게 평가되었으며, 학교연구부문을 평가하는 기준인 논문수지표 또한 기준이 모호하여 논란이 되는 등 객관적인 평가가 되지 못하였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취지의 문제에 있어서 객관성과 공정성만을 담보하려고 정량적인 평가에만 치중했다는 의견 또한 제기되고 있어 대학평가에 대한 또다른 개선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