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에는 교내 유일의 통기타동아리인 기타하나 97학번들의 마지막 공연이 있었다. 중강당에서 2시간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은 ‘나는 나’, ‘공주병’, ‘가지 않는 길’, ‘사랑했던 날’ 등 따뜻하고 산뜻한 노래들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애드립의 정기 공연 또한 지난달 28일에 있었다.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라는 작품을 가지고 약 2시간 동안 대강당에서 공연되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87년 이후 애드립의 35번째 정기 공연이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Ctrl-D, 한아패, 세심 등의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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