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몇몇 동아리만이 소규모로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여 ‘연고전’과 유사한 대규모 교류전으로 발전시키게 되는 것이다. 양측 모두 이번 논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빠르면 당장 내년 가을부터 체육 3부문, 학술 2부문을 시작으로 서로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우리학교는 같은 공과대라는 점 뿐 아니라 교육 환경 등 여러 가지부분에서 성향이 비슷해 좋은 경쟁 상대가 되어왔다. 이번에 거론된 교류가 내년에 이루어지면 서로 장단점을 배우고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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