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2015년부터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로 개발하고, 이를 재학생과 관련 분야 종사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공개하여 과학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우리대학은 K-MOOC(Korea-MOOC)를 통해 △재료공학과 함께하는 세상 구경 △연속체 역학과 유한요소 해석 △디지털 통신시스템: 변복조와 전력 스펙트럼 등 총 7개 과목을 공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철강 공학’과 ‘신라 문화재 속 과학기술’ 외 5개 과목을 신규로 개발하여, 기존의 K-MOOC 이외에도 세계 최대의 MOOC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를 통해 공개 운영할 예정이다.
OCR(Online Course Report, 2017)에 따르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 선정한 상위 100개 대학교의 MOOC 중에서 상위 5개 대학의 것이 20%이며, 상위 20개 대학의 것은 절반이 넘는 56%나 된다. 이처럼 유수 대학들이 MOOC 개발에 노력을 쏟는 상황에서, 우리대학은 세계적인 지식 공유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자체적인 개방형 MOOC 플랫폼과 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재학생의 적극적인 MOOC 참여는 해당 교과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강의의 질을 향상해, 세계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들의 요람으로서 우리대학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