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선배들의 사랑 담은‘후배사랑기금’모금
졸업생 선배들의 사랑 담은‘후배사랑기금’모금
  • 박준현 기자
  • 승인 2017.02.10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학과·화학공학과 선배들, 모금 참여해
이번 2016학년도 졸업을 맞이해 수학과와 화학공학과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에서 ‘후배사랑기금’을 모금했다. 화학공학과에서는 ‘화학공학과 2013학번 일동’ 명의로 49만 4,000원을 모금했고, 총 10명의 학부 졸업생이 참여했다. 수학과에서는 2013학번 학부 졸업생 8명이 각각 2만 원씩 16만 원을 모금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조성되어 2015학년도 화학공학과 학부 졸업생 11명과 우리대학 동문인 전상민(화공) 입학학생처장의 참여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화학공학과뿐만 아니라 수학과도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 기금은 각 학과 소속 기금으로 운용되며, 해당 학과의 후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학과 졸준위에서는 기금이 수리과학관 도서관에 공기청정기, 화이트보드 등의 필요 물품을 비치하는 데 사용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