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이념에 부합하는 연구자 되고 싶어
건학이념에 부합하는 연구자 되고 싶어
  • 공환석 기자
  • 승인 2017.02.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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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장상 수상자 조힘찬(신소재 통합) 동문
올해 총동창회장상을 받은 소감은
학부 졸업 이후 박사 학위를 받는, 2번째 졸업식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총동창회장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부족한 내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대학원 학위 기간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이태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다. 또 많은 도움을 준 유연나노전자 및 에너지 연구실 선후배, 동기 및 신소재공학과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항상 뒤에서 응원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총동창회장상이라는 큰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대학의 건학이념대로 성실하고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연구자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대학원 생활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 생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험이다. 실험에서는 보통 실험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가 많은데, 이따금 실험 결과가 잘 나올 때, 실험 결과들을 꾸준히 정리해서 마침내 하나의 논문으로 만들어 출판했을 때 보람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졸업준비와 결혼준비를 비슷한 시기에 했는데, 인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바쁘게 준비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