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30년 기대하게 한 개교 30주년 기념식
앞으로의 30년 기대하게 한 개교 30주년 기념식
  • 김휘 기자
  • 승인 2016.12.0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교수 등 총 800여 명의 참석 아래 밝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져
지난 2일 우리대학 체육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장은 원형 테이블로 꾸며졌으며, ‘30년의 모험과 30년의 꿈’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오프닝 △모험과 꿈의 장 △축하공연 △오찬 △클로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도연 총장, 권오준 이사장, 장수영·정성기·박찬모·백성기 전 총장 등 POSTECH 설립에 기여한 내빈들과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은 영상과 슬라이드 쇼를 통한 연혁 보고로 시작됐다. 소수정예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영향력을 가진 대학임이 강조됐다. 이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토니 챈(Tony Chan) 총장 등이 전달한 30주년 축하 메시지와 권오준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고, 200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Noyori Ryozi) 나고야대 석좌교수의 명예 이학박사 수여식이 열렸다. 특히, 우리대학은 노요리 교수가 과학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시대를 선도하는 기초과학 연구에 앞장선 데서, 그를 건학이념을 몸소 실현한 포스테키안의 롤 모델로 평가했다.
‘모험과 꿈의 장’ 시간에는 김 총장이 앞으로의 대학 비전을 공유했다. 김 총장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튼실한 학부교육 △빼어난 연구성과 △활발한 창업과 창직(創職)을 실현해 직접적으로 지역과 국가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창출 대학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하공연에 앞서 김 총장이 우리대학 발전 기여자들에게 감사패를, 개교 30주년을 맞아 동아일보사와 함께 선정한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에게 기념패를,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와 함께 선정한 ‘포항을 빛낸 중소/중견 15개 기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우리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영상) 촛불 끄기 이벤트가 있었다. 축하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8중창단인 ‘쿠누마세레나데’가 여러 곡을 멋지게 합창했다.
오찬은 이강덕 포항시장, 현석진 총동문회장의 건배 제의로 시작됐으며, 오찬 동안 기부자에 대한 감사 영상 메시지가 전달되는 등, 행사는 내내 밝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