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밤샘 독서행사 및 독서주간 행사 진행돼

“책과 함께 밤을 달리다”는 작년에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진행 스태프를 포함해 스무 명가량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라온 사무실을 포함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행사 도중에 다과와 김밥이 제공됐으며 끝까지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아침 식사로 해장국을 제공하기도 했다. 라온의 복지 및 문화팀장 박태훈(기계 14) 학우는 “리더스클럽, 책 읽는 포스테키안과 같은 행사에서 볼 수 있듯이 총장님이 독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도서관에서도 독서 독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 연장선에서 이 행사도 많은 지원 속에 풍족하게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또 “독서 독려만이 아니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도 행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희(단일 16) 학우는 “행사의 구성도 다양했고 주최 측이 참가자의 의견을 행사 내용에 반영해 행사의 재미가 더 높았다. 하지만 참석 인원이 적어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쉬움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2016년 포스텍 독서주간 행사’가 진행됐다. 독서주간 동안에는 △온라인 독서퀴즈 대회 △과월 호 잡지 자선 경매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도서평론가 이권우 초청 특강 △다 대출자 시상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매일 차례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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