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limited’- 또 한 번의 한계를 깬 TEDxPOSTECH
‘ Unlimited’- 또 한 번의 한계를 깬 TEDxPOSTECH
  • 김희진 기자
  • 승인 2016.11.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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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TEDx 행사, 연사들과 학우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 선사해
지난 5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세 번째 TEDxPOSTECH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 주제는 ‘UNLIMITED’로,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6명의 연사들이 초대됐다.
강연은 중간 휴식시간을 사이에 두고 2부로 나누어졌으며, 각 연사는 20여 분 동안 특정 주제와 관련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1부에서는 △정민기  작가의 <재봉틀의 틀을 깨다> △이남희 스트레스컴퍼니 대표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김초엽(화학 석사과정) 씨의 <미담의 부작용과 사회 한계 경계선의 확장>이, 2부에서는 △조진수 댄서의 <한계를 재인식하는 법> △정계원 한국기억력스포츠 협회 이사의<외우지 말고 기억하라> △김형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무용지용-쓸모없는 것의 쓸모 있음>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C5에서 애프터파티(After party)가 열렸다. 연사들은 학우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서로의 limit과 unlimit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우리대학 학생들과 나누고, 한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제시했다.
TED는 ‘Ideas Worth Spreading’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과 지식을 나누는 강연회다. TEDx는 지역적이고 자체적으로 TED와 비슷한 형식의 강연을 열 때 TED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x는 독립적으로 조직된 TED 행사임을 가리킨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유현(단일 16)학우는 “각 강연마다 연사들의 강연이 짜임새 있게 구성 돼 좋았고, 시험 기간 끝나고 많이 지쳐있었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