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Univer+City 개최
제2회 Univer+City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6.11.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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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의 장 열려
지난달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Univer+City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우리대학,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동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등 여러 대학 및 기관이 참여했다. ‘Univer+City’는 대학을 의미하는 University와 도시를 의미하는 City를 합친 단어로,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1회 행사에서 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육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면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 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행사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울산과 포항, 경주를 대표하는 대학과 기업의 기술교류 전시회인 ‘TECH-FAIR', 벤처 기업들의 기술소개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뤄지는 ’Tech River 컨퍼런스‘외에 기업들의 사업 기획 담당자를 초청, 간담회 개최, 기업 지원 및 상담창구를 통해 기술이나 금융상의 문제점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 마련 등의 프로그램이 이번에 추가됐다.
우리대학 김도연 총장은 “이 행사는 대학과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지역의 발전과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 포항, 경주가 힘을 모아 대학과 지역이 상호 발전했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