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창업 위한 첫걸음, 창업 지원 센터를 만나보자 (5)
우리대학 창업 위한 첫걸음, 창업 지원 센터를 만나보자 (5)
  • 김건창 기자
  • 승인 2016.10.1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PGC-lab
우리대학이 개교한 이래로 배출한 우수한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100여 개 이상의 기업체들을 만들었다. APGC(포스텍 동문기업체협회)는 그러한 우리대학 동문 기업들의 모임이고, APGC-Lab은 우리대학과 APGC가 우리대학에서 앞으로도 훌륭한 기업가가 나오기를 바라며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다. 지곡연구동에 자리잡고 있는 APGC-Lab은 2014년 9월 설립된 이후 우리대학 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APGC-Lab에서는 과연 어떤 식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의 창업을 도와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APGC-Lab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Tech+Ground Floor(이하 TGF)이다. TGF는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시도하려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아직 본격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TGF에서는 △Mentoring cafe(우리대학 동문 연사들과의 담화를 통해 창업 경험 공유, 배움) △Start up point(스타트업 팀원 모집, 사업 아이디어 피드백, 관련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한다.
두 번째는 Tech+Innovation(이하 TI)이다. TI은 마찬가지로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우 있지만, APGC 동문 기업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업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참여기업과의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약 5~6개월 동안 선발된 우리대학 구성원이 해당 기업과 함께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결과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기업은 사무실이나 회의실을 임대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자는 네트워킹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이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가 잘 수행되었을 경우, Tech+Star 프로그램으로 옮겨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Tech+Star(이하 TS)에 대해 알아보자. 이 프로그램부터는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창업한 우리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는 구상하고 있지만, 시장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 △제품 구현을 하기 위해 공간이나 멘토가 필요한 사람 △제품을 만들었지만, 사업화하는 단계를 모르는 사람 모두 해당한다. 팀 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TS에서도 사무실과 회의실을 임대할 수 있으며,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Tech+Innovation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졸업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정리하면, TGF에서 TI, TS 순서대로 점점 본격적인 창업 지원을 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이전 단계를 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순서대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APGC-Lab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처음 언급했던 것처럼 APGC-Lab은 APGC와 우리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곳은 우리대학 구성원 창업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기술사업화팀이다. 우리대학 학생이 APGC-Lab 운영에 참여하는 경우는 매니저 혹은 서포터즈가 있다. 매니저는 학기 동안 매주 디렉터들과 운영단 회의를 진행하고, 운영에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스타트업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며, 스타트업 업계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기획/마케팅 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서포터즈는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면접을 통해 선발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