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지난달 22일 정시모집 합격자 선발을 완료함에 따라 2001학년도 전체 합격자 300여 명의 성적을 공개했다.
이번 신입생들의 전체 수능 평균점수는 392.1점으로 전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상위 0.97%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지난 해에 비해 점수상으로 8.6점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특차전형 393.4점(0.58%), 정시모집 391.7점(1.10%), 고교장추전제 389.5점(2.05%)이다. 합격자는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40%로 가장 많고 부산·경남 26%, 대구·경북 17%, 광주·호남 8.5%, 대전·충청 6%, 강원·제주 3%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여학생 수가 정원의 20%가 넘는 61명에 달한다. 한편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137명 중에 서울대 동시 합격자가 41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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