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진 안전, 새어나간 에너지를 되찾아온다
멀어진 안전, 새어나간 에너지를 되찾아온다
  • 하현우 기자
  • 승인 2016.09.07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과 에너지를 핵심 과제로 통합 개선 프로젝트 진행
우리대학은 지난 5월 18일 Kick-Off 행사를 통해 통합 개선 프로젝트의 시작을 선언했다. 프로젝트는 안전 부분, 에너지 부문, 단독 부문으로 나뉘며,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대학에 발생하는 각종 낭비(안전 문제 포함)를 개선하여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우리대학은 2013년부터 여러 가지 단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실험실 통합 관리/운영 기준 정립 및 개선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성 확대 △직원 수행 업무 표준화 등의 프로젝트 후보군을 발굴했다. 이들 중 △에너지 센싱 및 콘트롤링 강화를 통한 비용 절감 △화학 시약/안전/방호/QSS 활동 통합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하여 올해부터 통합 개선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했다. 이전부터 수행해 오던 단독 프로젝트는 각 부서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해 실행에 옮기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학생회관 1층에는 에너지 개선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에너지 문제 관련 자료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78계단 위 오르막길에도 적정 온도인 26°C    를 유지하자는 경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비치되어 있다. 이처럼 각종 개선 프로젝트들은 서서히 학내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행되었다. 총무안전팀 개선 TF의 과제 리더인 조문용 씨는 “에너지를 개선하자는 것이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것은 아니다. 사람 없는 장소에서 에어컨이 돌아가고 불이 켜져 있는 등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자는 얘기다”라며 학내 구성원들이 혹여 에너지 개선 프로젝트에 거부감을 느낄 것을 우려했다. 또한, “예를 들어 실험실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화학약품이 구입되고 폐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소화 방식을 선택할 수 없다”라며 실험실 안전사고와 관련해 시스템상의 문제의 개선이 왜 필요한지를 역설했으며, 실험실 안전사고는 대부분 실험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