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서울-포항간 버스 운행사업 실시...새내기 환영 리셉션 행사도 가져
학생회 서울-포항간 버스 운행사업 실시...새내기 환영 리셉션 행사도 가져
  • 승인 200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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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강식, 이하 총학)가 개강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학에서는 한동안 중단되었던 매 주말 서울-포항간을 왕복하는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학우들의 불만이었던 버스의 질적 개선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금강산고속관광측과 맺은 계약조건에는 운해하는 모든 차가 보험에 가입한 것은 물론, 2000년형 최신형 버스로 운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승차인원이 적다고 갑자기 취소되는 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또한 새내기 환영 리셉션을 지난 15일 열었다. 총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새내기들과 교수들과의 만남의 자리 성격이었다. 김강식(화공 4) 총학생회장은 “새내기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애착을, 재학생들에게는 고급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학생식당에서 배식을 하는 시간이 너무 지체된다는 지적이 있어 총학측에서는 학생들이 붐비는 일정 시간동안 배식을 2줄로 하도록 조정했다.

총학은 이밖에 ‘Break Time’과 토플 점수 제한에 걸려 졸업을 하지 못한 학우들의 구제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