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성년
오늘부터 우리는 성년
  • 이민경 기자
  • 승인 2016.06.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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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성년의 날 행사로 장미 나눔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16일 학생회관 1층에서 장미꽃과 초콜릿을 나눠주는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성년의 날은 그해 만 19세가 되는 성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열정’과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장미를 성년의 날에 선물하는 것은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있다.
성년의 날 행사는 1996년 5월 19일생부터 1997년 5월 16일생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50송이 중 약 200송이가 지급됐다. 12시 2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학생회관에서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수령 인원이 적어 준비한 장미와 간식이 남게 됐다. 이에 생활관 21동으로 행사 장소를 옮겨 기존 대상뿐만 아니라 신입생 전원을 수령 대상에 포함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행사가 연장되어 진행됐다. 이 과정에 신입생 중 1997년 5월 16일 이후 생일인 학우들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지만, 15학번 이상이면서 1997년 5월 16일 이후 생일인 학우들은 장미가 남아있음에도 장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